서귀포학생문화원 대체부지 삼매봉공원 사실상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회도로 건설로 이전해야 하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대체 부지가 삼매봉공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대해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제주도가 최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체부지로 삼매봉공원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약서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삼매봉공원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체부지로 확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체부지로 삼매봉공원 예술의전당 북서쪽 부지 1만 5천㎡ 사실상 확정
우회도로 건설로 이전해야 하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대체 부지가 삼매봉공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제주도의회 제41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상수 의원(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국민의힘)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문제와 관련해 제주도의 입장이 정리된 상태로 알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게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제주도가 최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체부지로 삼매봉공원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답했다.
정확한 위치는 삼매봉공원 예술의 전당 북서쪽 부지 1만 5천㎡로, 지금의 서귀포학생문화원보다 더 크게 지을 수 있는 규모라고 오 부교육감은 설명했다.
오 부교육감은 삼매봉공원 부지가 경사로로 돼 있어서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드는 부분이 걱정이 되지만 현 상황에서는 서귀포학생문화원 부지로 제일 낫다는 판단을 해서 도의회와도 협의하며 명확하게 결정 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주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들과 함께 현장 답사를 할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약서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삼매봉공원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체부지로 확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이전되는 건 도시우회도로가 건설되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을 잇는 4.2㎞ 구간에 폭 35m의 왕복 6차선 도시우회도로가 신설되는데 그 도로가 바로 현 서귀포학생문화원 앞을 관통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하는 손 바꿔가며 우산 씌워주는데…주머니에 손 넣은 '위원장님'
- 바이든, 히로시마 원폭 사과 안한다
- 전우원 모친 "전두환 자택서 벌레 끓는 돈다발 포장했다"
- 상병이 부사관에 "지잡대라서 전문하사한다"…法 "모욕 맞다"
- "5·18 정신 기린다"며 계엄군 사진 올린 국가보훈처
- 경찰 "건설노조 집행부 5명, 25일까지 출석요구…불응시 체포"
- '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검찰 "반성 안해" 2심 5년 구형
- '계곡살인 방조' 이은해 지인, 여친 흉기로 협박…전과 18범
- "오세훈이 김어준 자리를?"…'밀약 의혹' 김용호 기소
- '친구 남편의 불륜녀' 폭행·협박한 40대 여성 2명 집유·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