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는 11월 광주창업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사, 대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김대중컨벤션센터 3곳이 공동주관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교류행사 ▲개막식 ▲학술회의 ▲투자유치 설명회 ▲전시 등이다.

이번 행사는 본행사 이전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타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점을 둔다.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시는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단(크루)을 모집한다.

홍보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뿐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다.

홍보단(크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로운 방식으로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