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비' 대구 KIA-삼성전 우천 취소, 창원 SSG-NC전도 순연 (종합) [MD대구]

2023. 5.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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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남부지방에 내린 비로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6차전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6차전까지 취소됐다.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SSG의 시즌 6차전이 먼저 취소된 가운데 오후 4시 40분을 기점으로 대구 경기도 우천 순연됐다.

먼저 창원에서의 주중 3연전은 NC와 SSG가 1승 1패씩을 나눠가진 상태였다. 이날 경기서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었으나 비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NC는 이동없이 19일부터 창원 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준비하고, SSG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의 경기도 비로 인해 순연됐다.

KIA는 5연패에 빠졌다가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상황이었지만 비로 흐름이 끊기게 됐다. 반면 삼성은 4연패 중이다. 하루 휴식으로 분위기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이의리,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로 예고된 상황이다.

이번 취소로 삼성은 창원 원정길에 오르고, KIA는 광주 홈구장으로 돌아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준비한다.

[방수포가 덮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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