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후라는 마음도 따뜻"…공군 18전비 단체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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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 15~1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2023년 2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18전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단체헌혈 운동이다.
18전비 장병들은 헌혈운동 기간 간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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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공군 제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 15~1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2023년 2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18전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단체헌혈 운동이다. 18전비 장병들은 헌혈운동 기간 간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운동 기간 중 헌혈에 참여하는 부대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부대 각 지역에 강원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배치됐다. 헌혈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채혈 장소와 장비, 물품을 수시로 소독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헌혈에 참여한 18전비 정보통신대대 윤준형 병장은 “헌혈한 혈액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18전비 장병들이 전하는 생명 나눔의 가치가 고통받는 이웃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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