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 "중부내륙 특별법 지지"…공동건의문 채택

김용빈 기자 2023. 5.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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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신속 제정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날 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 특별법안이 조속히 입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도지사들은 결의문에서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특별법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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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 News1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신속 제정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날 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 특별법안이 조속히 입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도지사들은 결의문에서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특별법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중부내륙의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은 지난해 12월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특별법은 과거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각종 불이익을 받아온 충북과 중부내륙지역의 권리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았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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