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제천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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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18일 오후 2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위기로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제 경영의 필수조건이자 생존전략으로 정착되었으므로 지자체도 ESG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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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언급하며 책임과 역할 주문하기도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8일 오후 2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위기로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제 경영의 필수조건이자 생존전략으로 정착되었으므로 지자체도 ESG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UN 사무총장 시절 중요하게 추진한 것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을 언급하며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공직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과거 인연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이어 환영하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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