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30개국 확대..."생성형 AI도 접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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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내년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견적부터 정산까지 디지털화하는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완성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 부사장은 18일 서울 잠실 캠퍼스에서 "디지털화한 첼로스퀘어를 현재 13개국에서 하반기에 16개국, 내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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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내년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견적부터 정산까지 디지털화하는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완성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 부사장은 18일 서울 잠실 캠퍼스에서 "디지털화한 첼로스퀘어를 현재 13개국에서 하반기에 16개국, 내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첼로스퀘어의 디지털화로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까지 추가됐다.
첼로스퀘어에는 AI모델이 예상 도착 일정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는 이미 반영돼 있다. 오 부사장은 "여기에 생성형AI를 두 가지 측면에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먼저 세계적으로 물류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를 빨리 감지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다. 또 하나는 디지털 물류를 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정보들이 물류에 주는 영향을 판단하는 고객 상담형 AI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전까지 첼로를 중심으로 운영의 효율화 그리고 물류 실행의 효율화, 관리 효율화 등 효율화의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펼쳐왔다.
오 부사장은 "첼로 스퀘어 중심의 사업 전환은 디지털화 통해서 그 범위를 고객형, 운영형, 파트너형으로 더 확대를 하겠다라는 게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서의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출입 포워딩 뿐 아니라 창고 사업, 내륙 운송 사업까지 모두 첼로스퀘어라는 큰 비즈니스 모델 아래로 편입된다는 의미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 중심으로 첼로스퀘어를 확산하고 내년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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