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선정...특교세 1억5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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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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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 운영됐던 전년도 평가와 실시되지 않았던 2021년도 평가와 비교해 올해는 모든 지표들이 면밀히 평가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시도를 직접 평가했고 시군에 대해서는 도의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원도는 이번 41개 평가지표 중 92.7%인 38개가 우수 지표로 평가받아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게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춘천시, 강릉시, 평창군, 인제군, 동해시 등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평가를 통해 도의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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