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구제역 재난대책본부 확대…특별방역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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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주일 새 총 8개 한우·염소 농장으로 확산함에 따라 특별방역지원반을 추가 편성했다.
특별방역지원반은 재난상황관리와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통제초소 운영 점검, 축산농가 백신 관리, 농가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심각 단계에 준해 방역 대응 수위를 높였다"며 "축산농가도 백신 접종, 농장 소독,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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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16일 8건 발생…"확산 방지 총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주일 새 총 8개 한우·염소 농장으로 확산함에 따라 특별방역지원반을 추가 편성했다.
특별방역지원반은 재난상황관리와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통제초소 운영 점검, 축산농가 백신 관리, 농가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필수지원반 4개, 기타지원반 10개 등 14개 실무반도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 소독차량, 농가예찰 등에 전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심각 단계에 준해 방역 대응 수위를 높였다"며 "축산농가도 백신 접종, 농장 소독,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북이면, 오창읍 한우농장과 염소농장에서 구제역 8건이 발생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재발한 건 4년 4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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