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오퍼' 사우디, 메시 포기 안 했다 "4억 유로 → 5억 유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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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중계권사인 '메디아프로'를 이끄는 하우메 로우레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 '카데나세르'에 출연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에게 보장하는 연간 금액을 5억 유로(약 7,221억 원)까지 늘렸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5,777억 원)를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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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중계권사인 '메디아프로'를 이끄는 하우메 로우레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 '카데나세르'에 출연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에게 보장하는 연간 금액을 5억 유로(약 7,221억 원)까지 늘렸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5,777억 원)를 제시했었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하며 받는 2억 유로(약 2,887억 원)의 2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이달 초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커졌다.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그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올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이적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메시의 거취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서 그를 원하는 클럽들의 러브콜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메시를 복귀시키려는 바르셀로나가 최근 2025년까지 연간 2,500만 유로(약 361억 원)의 연봉을 오퍼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최선이다.
반대로 로우레스의 주장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메가 오퍼 규모를 더욱 키웠다. 단일 시즌에 5억 유로를 제안하며 바르셀로나와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을 과시했다.
여전히 미래는 모호하다. 로우레스는 "바르셀로나도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메시 결정을) 아직은 모르겠다. 확실한 답은 없다"라고 예상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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