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환경부 산하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발행

이지영2 기자 2023. 5.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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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1차로 발행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는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 등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반도의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보전에 경각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다각도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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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부터 세컨블록서 참여 가능

[서울=뉴시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한다. (사진=두나무) 2023.05.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과 함께 한다.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정부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특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2010년 7월 선정 및 발표한 생물종 100종을 말한다.

이번에 1차로 발행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는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 등이다. 이들은 섬 연안에 서식하고 있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내륙 혹은 북쪽으로 분포지나 서식지가 변화되고 있는 생물이다.

해당 NFT를 받으려면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블록에 입장해 자원 수집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뒤 발행된 NFT 기프트 코드를 업비트 NFT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반도의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보전에 경각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다각도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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