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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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난 17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80억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했다.
유영광 부군수는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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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난 17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유영광 부군수, 김수철 부의장, 농업회사법인(주)쿱농산 김기주 대표, 전라남도 유덕규 친환경농업과장, 체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80억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신지지구에 8천180㎡ 규모의 원예농업관(유리온실)과 9천891㎡ 규모의 유기농 마케팅센터와 자연생태 환경 시설이 있으며, 죽정지구에는 2천647㎡ 규모의 유기농 가공센터가 있다.
원예농업관은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공기순환설비 등을 갖추고 토양속의 유용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기농토마토,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피망, 양배추 등도 재배할 계획이다.
유기농 마케팅센터와 자연생태 환경시설과 연계해 방문객과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모종 심기·수확·가공 등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영광 부군수는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례=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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