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20콜센터’ AI 기반 재편… 보이스봇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콜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KT와 함께 최근 3개월간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공동연구'를 진행해 △보이는 ARS △챗봇+라이브챗(Live Chat) △보이스봇 △AI 상담 어시스트 △목소리 인증 등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콜센터에 AI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민원과 공공서비스 이용 및 예약은 보이는ARS·챗봇·보이스봇 등을 활용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에 기반, 120콜센터 재편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2026년까지 AI에 기반한 120경기도콜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KT와 함께 최근 3개월간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공동연구’를 진행해 △보이는 ARS △챗봇+라이브챗(Live Chat) △보이스봇 △AI 상담 어시스트 △목소리 인증 등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콜센터에 AI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민원과 공공서비스 이용 및 예약은 보이는ARS·챗봇·보이스봇 등을 활용하게 된다. 상담사는 전문 상담에만 집중하고, 전화 연결 지연이나 응답 불능 등의 상황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STT·Speach To Text)과 문자 분석 기술(TA·Text Analysis)을 접목해 언어폭력 표현을 인지하고 언어폭력 음성을 자동으로 차단, 상담사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줄이게 된다.
기존 상담사들은 단순 반복 상담업무에서 벗어나 AI에 고객의 수요를 학습시키는 전문가로 역할을 전환한다.
현재 팔달산 경기도청 옛 청사에 있는 120경기도콜센터는 81명의 상담사가 연중무휴로 하루 2000여건의 도정 관련 상담과 민원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