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깜짝 일본행?…"G7 확실히 참석하지만 형식은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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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호르 조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17일 수도 키이우에서 교도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형식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참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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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호르 조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17일 수도 키이우에서 교도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형식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참가한다"고 말했다.
조크와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달려 있다"며 "전황을 주의 깊게 관찰한 뒤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만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이같은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키이우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화상 참석을 초대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수락한 바 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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