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통업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5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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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대형유통업체 16곳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성금으로 5561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년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와 '판매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뜻을 같이해 지난 2021년 3월 2일 창원시-대형유통업체(16곳)-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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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대형유통업체 16곳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성금으로 5561만원을 기탁했다.
18일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마트 창원점 이원석 점장, 롯데마트 마산점 하지희 부점장, GS더프레시 토월점 박병선 부점장, 진해농협하나로마트 김해진 상무,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년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와 '판매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뜻을 같이해 지난 2021년 3월 2일 창원시-대형유통업체(16곳)-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첫 성금으로 58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며, 기탁성금은 16개 업체의 지난 1년간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에서 조성됐다.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롯데마트 5개점, 홈플러스 3개점, 이마트 2개점, GS더프레시 3개점(대방ㆍ토월ㆍ여좌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진해농협하나로마트, 웅동농협하나로마트 16곳이다. 이들 업체들은 종량제봉투판매소 해제할 때까지 지역사회 환원을 한다는 목표다. 시는 나눔사업이 실효성있게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16개 업체 관계자와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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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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