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자존심 상해 4억 9500만원 쏜다.."콘서트 무료 전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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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18일 스윙스는 개인 SNS에 "레고!!!!!"라며 약 2분 가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스윙스는 결국 AP 콘서트를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하겠다는 것.
또한 스윙스는 "5000명이 무료가 되는거다. 그냥 내가 쏘겠다. 안전한 신발을 신고 물도 많이 들고 와라. 대신 약속 하나만 해달라. 앨범을 많이 듣고 오셔야 한다. 노래 숙지가 된 상태로 공연을 즐겨야 더 재밌다. 그래야 우리 서로가 핑퐁을 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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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윙스는 개인 SNS에 "레고!!!!!"라며 약 2분 가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는 내달 3일 개최 예정이었던 AP 콘서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내 불찰이 있었다"는 스윙스는 "지금 공연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이상적이지가 않다. 그래서 책임을 지려고 한다. '이 공연을 취소하고 난 잠적할 거예요'라고 할 줄 알았죠? 아니다. 무료로 바꿀 거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 돈 안 받는다. 그냥 여러분들 놀러 와라"라고 밝혔다.
앞서 스윙스는 6월 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본인을 포함, 기리보이와 블랙넛, 양홍원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은 약 150분 가량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12일 티켓 예매가 오픈됐으나 5000석 중 800석 가량만 판매됐다.
이에 스윙스는 결국 AP 콘서트를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하겠다는 것. 스윙스는 "지금 그러면 '돈 낸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할텐데 그분들께 제일 감사해서 당연히 환불을 하고 자리까지 원래 사놓으셨던 것 그대로 확보해 드릴 계획이다. 꼭 오시라"고 말했다.
또한 스윙스는 "5000명이 무료가 되는거다. 그냥 내가 쏘겠다. 안전한 신발을 신고 물도 많이 들고 와라. 대신 약속 하나만 해달라. 앨범을 많이 듣고 오셔야 한다. 노래 숙지가 된 상태로 공연을 즐겨야 더 재밌다. 그래야 우리 서로가 핑퐁을 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스윙스는 이번 공연이 무료가 된 점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 나의 약속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올해 내가 생각했던 우리 가치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부조화가 일어났다. 나는 자존심이 상했다"는 스윙스는 "내가 똑바로 못 봤다. 내년에는, 난 자존심이 세니까 그만큼 우리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겠다. 특히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만약에 우리의 가치가 정말로 올라간다면 그때 편하게 와달라. 내년에는 똑같은 자리에서 유료로 하고 싶다. 우리가 좋으면 그때 꼭 와다랄. 내년엔 내가 약속하겠다. CEO로서, 남자로서, AP 대표로서, 내 동생들이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내가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를 언급, "이 와중에 되게 신기한 건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면 우리 피네이션 대표이자 레전드 싸이 형님이다. 20년 넘게 이런 규모 이상의 공연들을 도대체 몇 번을 매진을 시키고 밤새 공연 몇 번을 하신 건지. 그 체력을 누가 따라가냐. 반면 난 지금 여기서 허우적대고 있다. 내 정확한 주제를 내가 알게 돼서 겸손 수업을 받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싸이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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