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양홍석, 5년 계약으로 LG행…최원혁은 3년계약으로 SK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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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26)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LG는 18일 "양홍석과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7억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또 다른 FA 정인덕과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최성원을 안양 KGC에 빼앗긴 서울 SK는 가드 최원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 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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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수원 KT에 입단한 양홍석은 6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5.9리바운드·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5㎝의 큰 키에 외곽슛 능력과 포스트 플레이까지 모두 능한 정상급 포워드로, 올해 FA 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9초를 뛰며 12.6점·5.9리바운드·2.8어시스트를 올리며 KT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올랐던 LG는 양홍석 영입으로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재도-이관희의 강력한 가드진에 다재다능한 양홍석까지 가세함에 따라 탄탄한 수비와 비해 다소 부족했던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양홍석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창원의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팀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원을 안양 KGC에 빼앗긴 서울 SK는 가드 최원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 원에 재계약했다. 최원혁은 통산 277경기에 출전해 평균 1.7점·1.6리바운드·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 지표는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KGC와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도 평균 13분1초를 소화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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