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위험물 취급 사업장서 폭발음 ‘펑’…“2명 위독”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5. 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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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천안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명이 화상을 입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120평 규모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 등을 이용하는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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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천안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명이 화상을 입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120평 규모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옆 건물에서 펑 하는 폭발음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제조동 1동과 보일러실 등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33분경 진화됐다.
부상자는 중상 5명, 경상 1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이 중 2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 등을 이용하는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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