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 참여자 모집 등

의정부시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3~31일 '2023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는 거리공연·미술전시 등 '거리로 나온 예술'과 소외계층 및 시설 방문 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2개다.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 및 광장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한다.

공연(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다원예술 등)과 전시(회화·조각 등 전시가 가능한 예술)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전문 예술인뿐만 아니라 동아리·동호회 등 생활 예술인도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의정부시 및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약 25개 팀(공연 50회)을 선정해 지원·운영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2023년 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의정부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2일까지 '2023년 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는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마을의 주체로서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공동체 형성지원'과 '공동체 활동지원' 등 2개 분야다.

공동체 형성지원 분야는 사업 참여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모임 활동의 전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지원 분야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공동체가 지정된 주제(1인 가구, 돌봄·나눔, 공동주택, 청년활동, 마을환경) 중 1개를 선택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기한 내 시청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사업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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