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없어진 키움, 홍원기 감독 “원종현 내일 1군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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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이 곧 복귀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원종현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내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며 "현재 팀에 편한 상황이 없지만 타이트한 상황은 최대한 피해 등판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기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16일 경기에 앞서 원종현이 17일 2군에서 실전 등판에 나설 것이며 생각보다 진도가 빠른 만큼 급하지 않게 완전한 상황에서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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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원종현이 곧 복귀한다.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5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원종현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내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며 "현재 팀에 편한 상황이 없지만 타이트한 상황은 최대한 피해 등판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기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른 복귀다. 홍원기 감독은 16일 경기에 앞서 원종현이 17일 2군에서 실전 등판에 나설 것이며 생각보다 진도가 빠른 만큼 급하지 않게 완전한 상황에서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산에 연이틀 패하며 불펜이 무너졌고 팀이 급한 상황이 됐다. 홍원기 감독은 "팀 상황이 여유를 둘 상황이 아니다"고 계획을 변경한 이유를 언급했다.
전날 4이닝 6실점을 기록한 정찬헌에 대해서는 "1회가 아쉬웠다. 1회를 제외하면 제구에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고 본다"며 "다음에도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이날 에이스 안우진을 내세운다. 홍원기 감독은 "1선발이라 편한 경기는 없겠지만 항상 중요한 상황에 등판하는 것 같다"며 "다만 NC전 투구수가 많았던 만큼 초반 컨디션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패에 빠졌지만 이정후는 5월 월간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는 컨디션에 문제가 없었다"며 "이정후 앞에 주자를 얼마나 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중심타선으로 다시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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