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는 지인이 건네, 코카인은 NO" 혐의 대부분 부인
김선우 기자 2023. 5. 18. 16:30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둥 5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절친한 지인 A씨를 포함해 유아인의 주변인 4명 역시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유아인은 지난 16일 2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21시간 동안 진행된 고강도 조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하지만 유아인은 대마에 대해서만 "지인이 건네 흡연했다"고 일부 시인할 뿐 코카인 등 대부분의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아인 측의 소환 일정 변경 등으로 예정보다 일정이 지연된 것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 지은 뒤 최종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두산 터져 죽으면 어떡해요"…2025년 분화 괴담, 진실은?
- 문틈으로 철사가 '쑥'…"부동산이요" 거짓말하고는 도주
- 아마존 추락 비행기의 실종 어린이 4명 17일 만에 '기적구조'
- 구글, 2년간 사용 안 한 개인계정 12월부터 삭제…"보안 위해"
- 뷔·제니, 손잡고 파리 데이트? 목격담 확산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