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후지산 정복' 한국 배드민턴, '숙적' 일본에 5-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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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완승을 거두며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쑤어우에서 진행 중인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5-0으로 제압했습니다.
100% 이상의 기량을 발휘한 한국 선수단은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을 모두 잡으며 조 1위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3-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어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도 모두 휩쓸며 후지산을 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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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재빈 영상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완승을 거두며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쑤어우에서 진행 중인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5-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의 전력은 일본과 비교해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이 열세로 예상됐습니다. 두 종목 중 한 경기만 잡아도 승산이 있을 걸로 여겨졌는데요. 100% 이상의 기량을 발휘한 한국 선수단은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을 모두 잡으며 조 1위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특히 남자단식에 나선 전혁진은 세계 15위 니시모토 겐타를 꺾는 이변을 완성했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은 여자단식의 '에이스' 안세영은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자존심 승부에서 승자가 됐습니다.
3-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어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도 모두 휩쓸며 후지산을 정복했습니다.
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추첨을 통해 다른 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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