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후지산 정복' 한국 배드민턴, '숙적' 일본에 5-0 완승

조영준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5. 18.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완승을 거두며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쑤어우에서 진행 중인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5-0으로 제압했습니다.

100% 이상의 기량을 발휘한 한국 선수단은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을 모두 잡으며 조 1위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3-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어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도 모두 휩쓸며 후지산을 정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재빈 영상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완승을 거두며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쑤어우에서 진행 중인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5-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의 전력은 일본과 비교해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이 열세로 예상됐습니다. 두 종목 중 한 경기만 잡아도 승산이 있을 걸로 여겨졌는데요. 100% 이상의 기량을 발휘한 한국 선수단은 혼합 복식과 남자단식을 모두 잡으며 조 1위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특히 남자단식에 나선 전혁진은 세계 15위 니시모토 겐타를 꺾는 이변을 완성했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은 여자단식의 '에이스' 안세영은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자존심 승부에서 승자가 됐습니다.

3-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어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도 모두 휩쓸며 후지산을 정복했습니다.

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추첨을 통해 다른 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