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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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8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인 '마인드 포레스트' 컨소시엄에 참여한 협동조합 5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꿈틀협동조합,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열림협동조합 등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다음 달부터 마인드 포레스트 이용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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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컨소시엄 참여한 협동조합 5곳과 협약
자립준비·고립청년 100명 대상 성장 지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8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인 '마인드 포레스트' 컨소시엄에 참여한 협동조합 5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마인드 포레스트'는 도내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꿈틀협동조합,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열림협동조합 등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은 ▲대상자 및 자원 발굴 ▲서비스 대상자 자존감 진단 ▲자립지원 교육, 커뮤니티 활동, 자립캠프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홍보 및 자원 공유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다음 달부터 마인드 포레스트 이용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현재 청년층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는 단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민선8기 경기도 복지정책에 발맞춰 청년에게 경제적 지원체계를 넘어 사회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빈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금까지 청년에게 여러 경제적 지원 정책들이 있었지만 사회적 고립감이나 자존감 부족 등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많이 있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청년 당사자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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