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 소음' 갈등 끝에 이웃 살해한 4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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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그제(16일) 벽간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옆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경기 수원시 세류동에 있는 빌라에서 이웃에 사는 30대 남성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살해했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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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그제(16일) 벽간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옆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경기 수원시 세류동에 있는 빌라에서 이웃에 사는 30대 남성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살해했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당일 A 씨는 소음이 난다며 옆집에 항의하다가, 옆집에서 소음을 일으킬 만한 물건이 나오지 않자 직접 소리를 들어보라며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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