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여주인공 고민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잊지 않겠습니다"

2023. 5. 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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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고민시(28)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했다.

18일 고민시는 '그대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며 "5.18"이라고 덧붙였다.

고민시는 지난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김명희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또한 고민시는 '오월의 청춘'을 통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고민시는 "이 상은 1980년 5월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후 고민시는 지난 2021년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 기부했고, 지난 2022년에는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올해 역시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한 고민시의 꾸준한 행보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고민시는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배우 김혜수(52), 염정아(50), 조인성(41), 박정민(36), 김종수(58) 등이 출연한다.

[배우 고민시. 사진 = 고민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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