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지원체계 데이터 기반으로 바꾼다

2023. 5.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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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 지원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바꾼다.

재창업 지원정책이 보다 정밀해지고 재도전 관련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지 주목된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재창업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중진공 측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재창업자에게 정책자금 등 재창업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재도전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재도전 혁신플랫폼을 구축해 '국가 재도전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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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경영평가 중심 데이터 수집·분석
중진공 “재도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

재창업 지원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바꾼다. 재창업 지원정책이 보다 정밀해지고 재도전 관련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창업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실경영평가를 중심으로 재창업 수요 정보를 모으게 된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재창업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2016년 도입된 성실경영평가 제도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별하며, 지난해부터 중진공이 전담하고 있다. 중진공은 재창업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시스템과 온라인 상시상담 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해 재창업 지원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진공 측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재창업자에게 정책자금 등 재창업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재도전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재도전 혁신플랫폼을 구축해 ‘국가 재도전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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