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윈리조트, 랠리 이제 시작…“마카오 회복 과소평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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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및 리조트 그룹 윈리조트(WYNN)에 대해 마카오 시장의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상승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윈리조트는 2002년 설립된 카지노 및 리조트 운영 그룹으로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보스턴 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는 "윈리조트의 1분기 마카오 사업부문 순매출액은 6억달러로 2019년 4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며 "조정 EBITDA는 1억5600만달러였는데 이는 2019년의 4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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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사업의 빠른 개선...연내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라스베이거스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카지노 및 리조트 그룹 윈리조트(WYNN)에 대해 마카오 시장의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상승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올 들어 30% 넘게 올랐지만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윈리조트 주가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엔데믹 및 마카오 재개 등을 바탕으로 올 들어 30%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1~2월 강력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브란트 몬투르는 윈리조트의 마카오사업 부문 회복 속도에 주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EBITDA(상각전 이익)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윈리조트의 1분기 마카오 사업부문 순매출액은 6억달러로 2019년 4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며 “조정 EBITDA는 1억5600만달러였는데 이는 2019년의 4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1분기 550만달러 손실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20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이제 시장의 관심은 팬데믹 이전 성과를 얼마나 더 뛰어넘느냐가 될 것”이라며 “월가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3월 이후 주가가 횡보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카오는 중국 정부가 관광 및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팬데믹 기간 중 억눌린 수요 등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게 카지노 업계 및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밖에도 알 마르잔과 두바이에서 복합 리조트를 개발 중인 것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윈리조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총 17명으로 이중 9명(53%)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29.11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8.5% 높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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