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목섬 인근 해상서 연안어선 2척 충돌…1명 경상

사천시 해상 선박 충돌 현장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18일 오전 1시 48분께 경남 사천시 목섬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A호(2.99t)와 연안복합어선 B호(1.1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유리창 등 선체 일부가 파손됐으며 B호 선장이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다.

당시 A호에는 2명이, B호에는 1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호는 사천시 팔포항에서 출항 중이었으며 B호는 팔포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양측 선장 등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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