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증 선도사업 참여 ㈜바이탈스 신기술 인증 획득

김경훈 기자 2023. 5.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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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실증 선도사업 참여 지역 벤처기업 ㈜바이탈스(대표 전기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성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장치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수 바이탈스 대표는 "신기술은 기존 소각처리 일변도인 의료폐기물 처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전시, 출연연구소와 함께 의료폐기물 처리 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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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감염성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장치 기술
대전시 실증 선도사업 참여 지역 벤처기업 ㈜바이탈스 전기수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17일 신기술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실증 선도사업 참여 지역 벤처기업 ㈜바이탈스(대표 전기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성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장치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감염성 의료폐기물을 증기 멸균 처리해 일반폐기물로 전환한 후 수집, 보관, 운반 등의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외부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의료폐기물의 증가, 전용 소각시설의 노후화 문제, 신규 설치·증설에 대한 주민 반대로 처리 시설이 부족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탈스는 현행법상 자체 처리 장치의 설치가 가능한 대형병원(종합병원)의 의료폐기물을 대상으로 처리 기술과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바이탈스는 대전시 지원으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주관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한국기계연구원, 대전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충남대병원에서 실증사업을 하고 있다.

전기수 바이탈스 대표는 “신기술은 기존 소각처리 일변도인 의료폐기물 처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전시, 출연연구소와 함께 의료폐기물 처리 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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