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미축제…울산대공원에 300만 송이 만개

울산=노수윤 기자 2023. 5.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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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4∼28일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축제 붐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 '먼저 만나는 장미축제 장미마을'과 '특별 주제관'을 마련, 운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날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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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공동 개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지난해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린 장미축제 모습./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4∼28일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미축제는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 14회까지 447만여 명이 찾은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만6174㎡ 규모 장미원에는 265종 300만 송이의 장미꽃이 활짝 핀 상태다.

먼저 축제 붐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 '먼저 만나는 장미축제 장미마을'과 '특별 주제관'을 마련, 운영한다.

축제는 점등식과 불꽃쇼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미계곡 공연, 지역문화예술인의 열린무대, 사랑의 노래 공연 등 각종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연령대별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장미 이야기 마당과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전시?체험공간과 청년창업판매공간도 운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날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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