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많은 반려동물에게 스포츠테이핑 이유는…"재활치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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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재활학회가 지난 17일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서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동물스포츠재활 전문 수의사인 솔렌지 미카일(Solange Mikail)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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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김수빈 인턴기자 = 한국동물재활학회가 지난 17일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서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동물스포츠재활 전문 수의사인 솔렌지 미카일(Solange Mikail)이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미국 동물재활협회(CRI)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솔렌지 마카일에 따르면 동물스포츠 재활은 외상 치료, 흉터 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십자인대 단열이 됐거나 수술하기 전 근육을 쓰기 힘든 경우 스포츠 테이핑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솔렌지 미카일은 "반려동물, 특히 노령동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테이핑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론 수업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스포츠 테이핑을 이용한 재활치료를 배우는 실습 프로그램 과정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동물재활치료전문자격(CCRT)을 취득한 신사경·윤병국·최갑철·최춘기·김석중 수의사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서범석 한국동물재활학회 회장은 "최근 동물재활 치료에 대한 수의사와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마사지, 침과 레이저 치료, 도수 치료 등 재활 치료는 비싼 장비가 없어도 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털이 많은 강아지, 고양이도 근육 통증, 염증을 보일 때 스포츠 테이핑 치료를 할 수 있다"며 "이번 과정처럼 외국 전문 수의사가 한국에서 직접 교육을 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hee29401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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