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하고 깨끗하게 추적한다…한화비전 'AI 적용' PTZ 카메라 출시

분석 정확도와 검색 효율 높이고 영상 수준도 향상

한화비전 AI PTZ 카메라 라인업.(한화비전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비전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AI PTZ(Pan Tilt Zoom) 카메라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PTZ 플러스'는 기존 PTZ 플러스 라인업에 AI 기능이 적용돼 카메라를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 관리할 수 있게 됐다.

AI 기능을 통해 사람, 차량, 얼굴,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류해 불필요한 객체를 제외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만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분석 정확도와 검색 효율을 높였다.

또 업그레이드된 AI 엔진 기반 자동 추적 기능은 사람, 차량을 구분하고 원하는 객체를 자동 추적할 수 있다. 카메라가 특정 객체를 추적하다 잠시 놓쳤을 경우에도 다시 빠르게 객체를 되찾아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AI 적용으로 영상 수준도 향상됐다. AI 기반 노이즈 저감 기술,'WiseNRII'(Wise Noise Reduction II)과 'Prefer Shutter'(프리퍼 셔터) 기능으로 객체 노이즈와 끌림을 최소화해 밝고 선명하며 깨끗한 이미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AI PTZ 플러스 라인업은 도시 안전 모니터링 및 도로·교통 관리를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써 한화비전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솔루션과 함께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