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틈에 철사 넣어 문 열려던 그놈…부동산업체 직원이었다

백종훈 기자 2023. 5.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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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사는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용의자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으로 밝혀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6일 한 여성의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했던 용의자를 40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 A씨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직원은 피해 여성의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너무 놀라 동영상을 찍었고 철사 고리를 붙잡고 버텼다. 사진은 현관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문을 열려고 했던 모습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여성 혼자 사는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용의자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6일 한 여성의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했던 용의자를 40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 A씨로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직원은 피해 여성의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너무 놀라 동영상을 찍었고 철사 고리를 붙잡고 버텼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누구냐고 물었고 철사 고리를 집어 넣었던 남성은 '부동산에서 나왔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JTBC 취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언제 들어올지도 좀 무섭고, 방범장치를 단다고 해서 해결이 될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절도 등의 목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 남성의 행위 자체에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19일 이 남성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용의자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으로 밝혀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6일 한 여성의 집 문 틈에 철사 고리를 넣어 현관문을 열려고 했던 용의자를 40대 부동산업체 남성직원 A씨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직원은 피해 여성의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너무 놀라 동영상을 찍었고 철사 고리를 붙잡고 버텼다. 〈영상=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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