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뷔-제니, '공식' 열애 아닌 '공개' 열애[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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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더이상 설이 아닌 '기정 사실화' 돼가고 있다.
또한 뷔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기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제니로 추정된 여성이 미소를 지으며 그 모습을 다정하게 촬영하거나, 두 남녀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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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더이상 설이 아닌 '기정 사실화' 돼가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뷔와 제니로 보이는 두 남녀는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흔들면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의 정면과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옆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모자를 썼지만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았다. 또한 뷔, 제니와 일치하는 이목구비와 체형을 가지고 있어 영상과 사진 속 두 사람이 뷔, 제니로 추측된다.
게다가 뷔, 제니는 일정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된 바 있어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뷔는 자신이 앰배서더를 맡은 한 명품 브랜드의 화보 촬영과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영상 속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했다.
제니 역시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더 아이돌'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회로 베일을 벗으면서 프랑스로 향한 바 있다. 프리미어가 22일 열릴 예정이라 이후 파리에서 칸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뷔와 제니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열애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가장 먼저 핑크빛 열애설을 부른 것은 지난해 5월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이다. 한 누리꾼은 뷔, 제니로 보이는 두 남녀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해 공개했고, 이 사진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됐다.
두 사람이 열애설에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자 지난해 8월에는 불법적으로 해킹된 듯한 사진이 여러 번에 걸쳐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두 남녀가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거울에서 셀카를 찍거나 이마 키스로 애정을 표현하는 달콤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마 키스 사진의 경우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에서 등장한 사진과 같은 의상이었고, 아파트 복도 거울 셀카는 뷔가 공개한 사진에서 드러난 구도와 일치해 열애설에 신빙성을 높였다.
또한 뷔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기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제니로 추정된 여성이 미소를 지으며 그 모습을 다정하게 촬영하거나, 두 남녀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다정한 파리 데이트 목격담에도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여느 때처럼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이번 열애설의 경우 두 사람의 스태프들이 동행한 정황이 나오면서 회사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뷔, 제니가 손을 잡고 앞서 걷고, 두 사람의 스태프로 보이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천천히 길을 뒤따라 걷고 있다. 이 스태프들은 뷔, 제니의 개인 일정에서도 목격돼 이들과 해외 일정을 함께하는 인물들로 추정된다.
반면 스태프들까지 함께한 파리 데이트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에도 '설'로만 그칠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이 직접, 혹은 소속사가 인정하지 않는 한에는 핑크빛 사진도 소문과 추측으로만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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