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산육아수당 신청률 90% 돌파…옥천 100%

김용빈 기자 2023. 5.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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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산육아수당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올해 태어난 출생아 2660명 중 2427명(91.2%)이 출산육아수당 지급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옥천군은 출생아 39명 모두 신청을 마쳤고, 진천 96.9%, 단양 95.7%, 충주 93.6%, 청주 92.3% 순이다.

도는 올해 출생아부터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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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 News1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출산육아수당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올해 태어난 출생아 2660명 중 2427명(91.2%)이 출산육아수당 지급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접수를 시작한지 약 보름만이다.

지역별로 옥천군은 출생아 39명 모두 신청을 마쳤고, 진천 96.9%, 단양 95.7%, 충주 93.6%, 청주 92.3% 순이다. 제천과 영동군은 70%대로 신청률이 다소 낮았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과 돌봄 정책을 발굴해 인구증가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출생아부터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0세 300만원, 1세 100만원, 2~4세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1세부터 6세까지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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