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최영희, 서경대 ‘명예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 취득
내년 22대 총선에서 의정부 출마가 예상되는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비례)은 서경대학교로부터 ‘명예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최 의원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0~23대 회장을 역임한 미용사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 미용 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직무대행은 학위수여식에서 “최 의원은 50여 년간의 미용인생을 통해 늘상 미용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고, OMC 헤어월드 월드 챔피언 4연패· OMC 헤어월드대회의 유치 개최 등을 이뤄내며 세계 속에 한국 미용의 위상을 널리 드높인 공로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등원 이후로도 미용사법을 비롯한 입법활동에 매진하고, 각종 정책토론회와 세미나를 주최하며 미용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답사를 통해 “서경대는 미용예술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많은 전문 미용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명문대”라며 “서경대 가족 여러분과 미용 예술계 동료들의 지지가 부끄럽지 않도록 미용 예술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서경대 미용예술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점에 집중해 앞서가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목표하는 바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라”고 당부하면서 “미용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미용예술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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