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18~31일 취약계층 40가구 방문해 생활 불편 해결

'척척 중구기동대' 집 수리, 칼갈이 서비스 등 지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18일부터 31일까지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집 수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반은 형광등·수전 교체, 문고리 수리, 전기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한다.

또 칼갈이 서비스, 반려 식물 관리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는 올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1월과 3월, 5월, 7월, 10월을 '척척 맞춤의 달'로 정하고 계절별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척척 중구기동대는 7월엔 폭염 등에 대비해 경로당과 경로식당 등을 점검하고, 10월에는 경로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척척 중구기동대의 활동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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