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하이' 음문석 "김수현 씨 역할 맡았다고 하면 열이면 열 다 웃어" (컬투쇼)

이연실 2023. 5. 18.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가 출연했다.

18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가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드림하이'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가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드림하이'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표바하에게 "언제 이렇게 자랐냐? 저는 아주 애기 때 봤다. 우리 표인봉 씨의 따님이신데 배우가 되셨다. 아버지 잘 계시냐?"라고 묻자 표바하가 "저도 요즘 잘 못 뵀는데 잘 계신다"라고 답했다.

"삼남매가 온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음문석이 "절친인 황치열 씨와 '우리는 30%만 웃자' 라고 한다. 잔주름 때문에. 우리가 동안을 유지하려면 30%만 웃어야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일요일에 뮤지컬 '드림하이'를 보고 왔다"라며 황치열이 "처음 시작부터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압도당했다. 춤을 너무 잘 추시고 앙상블 분들도 너무 잘 추시더라. 안무도 너무 디테일하고 세트도 너무 멋있더라. 주인공들이 앙상블과 함께하는 단체 군무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하자 음문석이 "저희 뮤지컬이 좀 차별화된 게 보통 노래 아니면 드라마, 이렇게 두 개의 뮤지컬이 끌고 가는데 저희는 이번에 쇼뮤지컬이라고 해서 퍼포먼스에 중점을 많이 뒀다. 그래서 보러 오시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너무 빨리 지나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의 10년 후의 이야기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음문석이 "10년 뒤에 거기 있었던 주역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문석이 "제가 맡은 캐릭터를 계속 말씀을 못 드렸다. 제가 김수현 씨가 연기하신 송삼동 역할을 맡았는데 '너 뮤지컬 한다면서? 무슨 역할이야?' 라고 누가 물어볼 때 '김수현 씨 역할이야' 라고 하면 열이면 열 다 웃는 거다. 제작사 대표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제가 김수현 씨 역할을 하는 게 좀 부담스럽다' 라고 했는데 대표님이 '어차피 대극장이라 안 보인다' 라고 한마디 하셨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후 김태균이 "원래 드라마에서 김수현 씨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냐? 음문석 씨는 경상도 출신이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음문석이 "경상도가 아닌데 5년 동안 트레이닝이 되었다. 5년 동안 매일 치열이랑 트레이닝을 했다. 이 친구가 표준말을 쓴다는데 단 한 번도 표준말을 쓴 적이 없다. 지금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했고, 황치열이 "그 전 영화에서의 배역이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었다. 그때 훈련을 많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