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비상'으로 밝아진 컴백 "갓포먼스 굳히고 싶다"[종합]

윤상근 기자 2023. 5.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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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ATBO가 밝은 텐션과 함께 돌아왔다.

앨범 타이틀 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는 새 앨범의 큰 주제인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과 포부를 표현한 곡.

ATBO는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비상을 위한 우리만의 장르를 담은 곡들이 6곡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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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ATBO가 밝은 텐션과 함께 돌아왔다.

ATBO는 18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ATBO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he Beginning: 飛上'을 발매한다.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The Beginning: 飛上'은 '비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비행할 준비를 마친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

앨범 타이틀 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는 새 앨범의 큰 주제인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과 포부를 표현한 곡. 그간 ATBO가 선보인 강렬한 음악 색과는 확연히 달라진 '밝은 에너지'와 콘셉트 변화를 꾀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BOUNCE'(바운스), 'Just Dance'(저스트 댄스), '사랑해줘', 'Good Thing'(굿 띵), 'Just for Us'(저스트 포 어스)까지 ATBO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이 수록됐다. Willie Weeks, Kyler Niko 등 글로벌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스타 작사가' 조윤경, '인기 프로듀서' 김승수 등 히트곡 메이커들이 합류했으며 멤버 오준석과 배현준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멤버 전원 팬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진정성을 더했다.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먼저 이날 ATBO는 "이번 발매가 반년 만이라 기다려졌고 긴장되지만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며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ATBO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ATBO는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비상을 위한 우리만의 장르를 담은 곡들이 6곡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랩 메이킹에 나선 오준석 배현준은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처음에는 비상에 걸렸는데 잘 만들고 나니 이젠 우리들의 비상이 된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ATBO는 데뷔 6개월 만에 '피크타임'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긴장도 됐고 설레기도 했는데 미션을 수행하면서 돈독해지고 팀워크가 더 생긴 것 같다"라며 "라이브에 있어서 더 많이 성장을 위해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도움이 됐다. 동료 선배들의 무대도 보며 많이 배웠고 잘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전 앨범보다 더 진지하게 무게감 있게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ATBO는 "이전에는 춤 노래를 맞추는데 급급했다면 이번에는 서로 챙겨주려고 하고 따뜻함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ATBO는 타이틀 곡에 대해 "이전 곡들도 좋았지만 팬들이 밝은 느낌을 봐주시길 원했다. 그래서 자유분방한 퍼포먼스에 더 중점을 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볼수 있지만 우리의 평소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도 하다. 예전부터 밝은 노래를 해보고 싶었고 좋아해서 우리만의 장점이나 표정을 담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타이틀이 선물같이 다가왔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와 함께 ATBO는 "'더 비기닝'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게 됐다. 우리의 시작인 앨범이라 긴장도 됐고 여러 일도 많았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더 날아오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1주년을 곧 앞두고 있는 소감도 덧붙이고 "팬들에게 무대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싶고 '갓포먼스'라는 수식어를 단단하게 굳히고 싶은 게 목표"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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