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 앞둔 김주형 “코스 까다롭지만 좋은 골프 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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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올 시즌 남자골프 2번째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PGA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스가 까다롭지만 설계가 워낙 잘 돼 있어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라며 "3번째 출전이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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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올 시즌 남자골프 2번째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로 선전했고 이번에도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공동 16위는 김주형의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주형은 PGA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스가 까다롭지만 설계가 워낙 잘 돼 있어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라며 "3번째 출전이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PGA챔피언십에 3번째 출전한다. 앞선 2차례 대회에선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2002년생 김주형은 지난해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주형은 "모두에게 어려운 코스인데, 대신 좋은 샷이 나오면 그에 대한 보상이 온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런 곳에서는 운이 통하지 않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에 비해 ‘복병’으로 평가될 수도 있지만 제 실력을 잘 발휘하며 풀어가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제가 그런 골프를 쳤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에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은 그리고 "메이저대회라 하루가 길 것"이라며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이나 체력적인 부분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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