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라이선스 브랜드 나왔다, '브룩클린 뮤지엄' 론칭

조한송 기자 2023. 5.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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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인 하고엘앤에프가 뮤지엄 콘텐츠를 패션에 접목한 아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하고엘앤에프가 뉴욕 브룩클린 뮤지엄과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패션 브랜드 '브룩클린 뮤지엄(Brooklyn Museum)'을 공식 론칭한다.

하고엘앤에프는 풍부한 미술품을 보유한 브룩클린 뮤지엄의 정체성이 새롭게 준비하는 패션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질 것이란 생각에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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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인 하고엘앤에프가 뮤지엄 콘텐츠를 패션에 접목한 아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하고엘앤에프가 뉴욕 브룩클린 뮤지엄과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패션 브랜드 '브룩클린 뮤지엄(Brooklyn Museum)'을 공식 론칭한다.

1897년 설립된 브룩클린 뮤지엄은 미국의 대표 예술 공간 중 하나다. 고대 이집트, 미국,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의 미술품을 비롯해 현대 미술, 사진 등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작품을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풍부한 미술품을 보유한 브룩클린 뮤지엄의 정체성이 새롭게 준비하는 패션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질 것이란 생각에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브룩클린 뮤지엄의 상업 라이선스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룩클린 뮤지엄'은 기존 라이선스 브랜드가 로고를 중심으로 디자인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 작품 및 로고, 아이콘 등을 활용해 성별에 국한되지 않은 유니섹스 캐주얼 디자인을 선보인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예술적 감각을 담아 특별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브랜드인만큼 기존 라이선스 브랜드와는 다른 독자적인 패션 브랜드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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