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취미 플랫폼 '오이' 운영사 ㈜비바라비다,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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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바라비다(중장년층취미 기반 모임 서비스 플랫폼 앱 '오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비바라비다 마석완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중장년층의 취미 활동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집중해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취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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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장년층 새로운 놀이터 서비스 제공…5060세대 '인기'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바라비다(중장년층취미 기반 모임 서비스 플랫폼 앱 '오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민간 투자사가 투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바라비다는 2022년 3월 설립됐다. 중장년층을 위한 취미 기반 모임 서비스 플랫폼 앱 '오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이' 플랫폼은 취미 모임에 참여하거나 모임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유저)는 거주하는 지역과 관심사에 맞춰 새로운 취미를 탐색하거나 수십 가지가 넘는 다양한 취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팁스 과제로 선정된 유저 행동 데이터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AI 솔루션은 사용자의 앱 내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별 사용자의 취향과 행동 패턴을 파악해 개별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취미 및 모임을 추천받는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능 도입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모임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비바라비다 마석완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중장년층의 취미 활동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집중해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취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을 주도한 울산센터는 "우리나라 인구수 31%를 차지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5060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미 및 여가 활동 니즈를 ㈜비바라비다가 충족 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이는 2022년 3월 출시된 이후 급성장 중이다. 회원 수는 2만 명이 넘으며 매월 3000명 이상 회원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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