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로 뒤덮인 중랑구, 안전한 축제 만들기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가 4년 만에 대규모로 돌아온 '2023 서울장미축제'에 대비해 축제 안전 관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랑구청 및 중랑문화재단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 진행 구간 74개소에 각각 배치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동을 관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축제 기간 안전인력 총 2900여 명 투입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4년 만에 대규모로 돌아온 '2023 서울장미축제'에 대비해 축제 안전 관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9일부터 사흘 간 열릴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 기간 동안 유관기관, 근무자 간 긴밀한 소통을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랑구청, 중랑문화재단,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안전관리용역사 등이 포함된 안전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가 개막한 13일부터 마지막 날(28일)까지 투입되는 안전요원은 총 2900여 명이다. 중랑구청 및 중랑문화재단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 진행 구간 74개소에 각각 배치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동을 관리한다. 사전 유동인구 조사를 통해 파악한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는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CCTV로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축제 공연무대로 통하는 주요 이동통로인 교량도 집중 관리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교량을 예찰하고 교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연육교에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인파 흐름을 유지한다.
공연장 후방은 구획을 나누어 관리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공연 후 귀가하는 관람객들이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이동 경로와 출구도 분산해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에 보건소 인력과 사설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등 의료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로 횡단보도 등 차량과 보행자들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차랑 진입을 통제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가능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 마무리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미축제는 천만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5.45㎞의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등 곳곳에서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