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로 확장 포장공사 현장서 50대 인부 사망

박석원 기자 2023. 5.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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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성 도로 확장 포장공사 현장에서 50대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대덕면 소현리 일원에서 도로 확장을 위한 상수도 공사 도중 지반이 무너지면서 현장 아래 있던 A씨가 흙에 깔렸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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