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피크타임' 동료들에 자극 받아, 성장 보여주려 했다" [N현장]

김민지 기자 2023. 5. 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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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ATBO가 '피크타임' 출연을 계기로 성장했다고 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JTBC 서바이벌 '피크타임' 참여로 얻은 점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편 ATBO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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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비오(ATBO)가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3집 앨범 '더 비기닝: 비상'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3.5.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ATBO가 '피크타임' 출연을 계기로 성장했다고 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JTBC 서바이벌 '피크타임' 참여로 얻은 점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준민은 "데뷔하고 6개월 만에 '피크타임'에 나갔는데, 팀으로 서바이벌 참가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렜다"라며 "우리끼리 여러 미션을 하면서 돈독해지고 팀워크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크타임'에 함께 나간 동료들을 보고 잘하는 분들이 많아 자극을 받아 라이브나 춤도 성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앨범도 준비하면서 이전보다 진지하게 연습을 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준석은 "'피크타임'을 통해 팀워크가 성장했다"라며 "전에는 춤, 노래를 하고 서로 맞추기 급급했다면, 이제는 서로 챙기고 보듬어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더 비기닝: 비상'은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비상할 준비를 마친 ATBO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보다.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함께 스타 작사가 조윤경, 인기 프로듀서 김승수 등 유명 히트곡 메이커가 총 출동한 ATBO의 이번 앨범은 멤버 오준석, 배현준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에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는 그동안 ATBO가 선보인 음악적 강렬함과 차별화되는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로, 펑키한 기타 리프와 브라스 사운드가 초여름처럼 밝고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 '바운스'(BOUNCE), ATBO만의 긍정 바이브를 담은 '저스트 댄스'(Just Dance), 사랑스런 가사와 리드미컬한 랩 파트가 공개된 '사랑해줘', 우리만의 템포를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굿 띵'(Good Thing), 멤버 전원 작사에 참여한 팬송 '저스트 포 어스'(Just for Us)까지 담겼다.

한편 ATBO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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