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맛 본 나폴리... “쿠보에게 865억 지불→亞 시장 개척→금세 회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몬스터' 김민재(26)로 재미를 본 나폴리가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현재 쿠보 소유권은 레알과 소시에다드가 각각 50%씩 갖고 있다. 소시에다드에서 매각됐을 경우 레알이 금액의 절반을 받게 된다"면서, "축구적, 경제적인 면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나폴리는 쿠보에게 책징된 바이아웃 6,000만 유로(86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구단 오너(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이 계약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을 생각 중"이라며 나폴리의 단순 관심이 아닌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몬스터’ 김민재(26)로 재미를 본 나폴리가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는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세 번째 별을 달았다.
우승의 기쁨도 잠시. 공수의 핵인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고조되고 있다.
나폴리는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막대한 수익을 얻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김민재로 이득을 봤던 그들이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타깃은 일본의 축구 스타 쿠보 타케후사(21, 레알 소시에다드)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18일 “나폴리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영입을 시야에 넣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소시에다드로 이적해다. 현재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은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전에 뒀다.
매체는 “현재 쿠보 소유권은 레알과 소시에다드가 각각 50%씩 갖고 있다. 소시에다드에서 매각됐을 경우 레알이 금액의 절반을 받게 된다”면서, “축구적, 경제적인 면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나폴리는 쿠보에게 책징된 바이아웃 6,000만 유로(86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구단 오너(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이 계약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을 생각 중”이라며 나폴리의 단순 관심이 아닌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나폴리는 상업적인 관점에서 쿠보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데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시에다드에 결정권은 없다. 레알이 선택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최종 판단은 레알이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이프 때문에 빅리그×→돌연 아르헨티나” 세리에A 2회 득점왕, ‘얘 왜 이러냐’
- SON의 변함없는 토트넘 영혼의 파트너? “유산 더럽히지 않을 것”
- ‘36세’ 요리스, 토트넘과 결별... 후임은 스페인 GK(로마노)
- ‘쟤는 리더십 있고 괜찮네’ PSG, 37세 라모스와 재계약
- 페리시치보다 낫겠지... SON 뒤 봐줄 “레알 풀백 노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