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종형-민규, 유닛 나인투식스 결성…5월 데뷔

▲ 나인투식스.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DKZ 종형, 민규가 유닛 나인투식스로 뭉친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종형, 민규가 유닛 나인투식스를 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그간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해 온 종형과 민규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나인투식스는 종형, 민규가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깜짝 출연하며 사용한 팀명이기도 하다.

이들은 로고 모션으로 유닛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영상에는 디지털시계가 등장, 유닛명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숫자 9와 6을 형상화한 로고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DKZ는 2019년 4월 데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사랑도둑', '호랑이가 쫓아온다' 등 독특한 콘셉트와 활기찬 퍼포먼스로 인정받았다. 그룹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의 유닛 결성에 관심이 쏠린다.

나인투식스 유닛 음반은 이달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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