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교육청,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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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들의 자해·극단적 선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생명존중교육은 오는 7월까지 관내 35개교 학생 73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애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의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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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학교관리자·교사 맞춤형 연수도…위기지원 안전망 구축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최근 학생들의 자해·극단적 선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생명존중교육은 오는 7월까지 관내 35개교 학생 73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 소속 임상심리전문가 등 외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또 5~7월을 생명존중교육 집중 운영의 달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집중 교육으로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이외에도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대상 맞춤형 생명존중 연수를 통해 촘촘한 위기 지원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애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의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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