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시설서 20대 입소자 유사 강간한 60대 출소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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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경찰서는 18일 출소자 교화시설에서 동성 입소자를 유사 강간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과 10일 칠곡군 동명면의 출소자 교화시설에서 일과를 마친 후 동성 입소자 B씨(20대)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전과 6범인 A씨는 형 집행 종료 후 사회적응을 앞두고 교화시설에 입소했으며, 현재 교육이 종료돼 퇴소한 상태다.

B씨 지인이 관련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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