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가평 및 춘천 연장하라"

정윤아 기자 2023. 5.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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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연장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강원 춘천시와 경기 가평군이 공동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따라서 GTX-B 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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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GTX-B노선 춘천·가평 연장 촉구 결의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국민의힘 한 의원, 최춘식 의원, 노용호 의원. 2023.05.1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노용호(강원 춘천갑)·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의원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가 지역구다.

한 의원은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연장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강원 춘천시와 경기 가평군이 공동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서울과 가평, 그리고 수도권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운행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가평과 춘천으로 연장해 균형발전, 교통수요 분산, 안정적인 인구유입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평군과 춘천시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용대비 편익은 1.12,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재무성도 1.33으로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따라서 GTX-B 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정부가 가평 및 춘천 연장을 위한 노선계획을 조속히 수립한 후 필요한 법정계획 및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설계와 착공 등 일련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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